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무등산 케이블카 조속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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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시의회서 케이블카 조속 설치를 위한 촉구 기자회견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무등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
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설치 범시민운동본부(대표회장 구제길)와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총회장 오주)은 8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등산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위한 정기를 주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피어나는 꽃들로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물들이며 이제는 세계속의 자연 정원이 되었다"고 전제한 뒤 "국립공원이면서 유네스코 자연문화 유산인 무등산을 이제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에 걸맞게 고부가가치로 활용하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케이블카 설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광주는 매력적인 관광 자원이 매우 부족해 '굴뚝 없는 산업'이자 '미래 녹색 산업'으로 불리는 문화관광산업 콘텐츠가 매우 취약하다"며 "무등산 자연환경 보존 케이블카 설치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무등산을 탐방할 수 있는 훌릉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케이블카는 자연훼손 면적이 적고 소음·배기 등에 의한 환경파괴가 거의 없는 친환경 천혜의 이동수단이다"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업 계획을 수립, 친환경 공법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한다면 무등산 케이블카는 환경도 지키면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의미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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