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출신 '5.18 최후의 수배자' 故 윤한봉 선생 15주기 추모식

기사입력 2022.06.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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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오전 11시 국립 5.18 민주묘지서 진행

미국 23세 청년활동가들 오월 정신 계승 및 민주주의 연수

합수 윤한봉 추모식.jpg

 강진 출신 고 윤한봉 선생 제15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11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고 윤한봉 씨는 5.18 마지막 수배자로서 미국에 망명하여 ‘재미한국청년연합(이하 한청련)’을 조직했다. 

한청련은 1980~90년대 5.18 광주 민중항쟁 진상 알리기 등 오월 정신 계승과 조국의 민주화 운동을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였다. 

현재는 ‘미주한인교육봉사협의회 (미교협)’으로 전환하여 한국 동포를 비롯한 미국 이주민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89년에는 문규현 신부와 임수경을 평양에 파견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대행진을 주도한 바 있다. 

합수 윤한봉 선생은 1993년 수배 해제되어 영구 귀국, 5·18 기념재단 설립에 앞장섰으며, 2007년 미국 망명 생활의 후유증으로 발생한 폐기종으로 숨졌다. 

추모식은 김은경 이사장의 인사말, 이대훈 소장 ((사)피스모모 평화-교육 연구소)와 Terry Yun (Woori Juntos Service Coordinator)의 추모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대훈 소장은 미국에서 합수 윤한봉 선생이 진행했던 민간주도 한반도 평화운동을 현재의 실천과제로 복원할 것을 제안했으며, Terry Yun은 미국 이주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했던 윤한봉 선생의 정신을 기렸다. 

지난 19일(토)엔 한국 민주주의 연수를 위해 방문한 6명의 미교협 2,3세 청년활동가들이 참석하여 미교협 설립자 윤한봉 선생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제2회 광주 오월의 책 독서한마당’에서 ‘윤한봉 평전’독후감 ‘시련 속에서 피어난 민주주의의 꽃’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최정은 학생의 독후감 낭독, 미교협 소속 뉴욕 마당집 ‘민권센터’의 활동 동영상 상영, 윤한봉 추모곡 ‘씨앗불’ 추모 연주가 이어졌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www.gjreport.co.kr gjrepo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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