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계 '마당발' 노종희씨 초대 대표 기자 맡을 듯

 광주전남지역 장애인계를 대변할 인터넷매체가 출항을 서두르고 있어 관심이다.

11일 지역 장애인계에 따르면 장애인계 권익옹호를 위해 무엇보다 인터넷매체 발행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 상당 기간 지역 장애인들이 '의기투합' 제호를 (가칭)호남패럴뉴스로 정하고 북구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조만간에 법인 설립 후 정식 등록을 마친 뒤 창간호를 발행할 계획이다.

초대 대표 기자는 서울 덕성여대와 전남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여성장애인정책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장애인계 '마당발' 로 통하는 노종희씨가 맡기로 했으며, 광주전남 장애인계 시민기자들의 도움으로 멋진 인터넷신문을 창간한다는 것이다.

특히 척박한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계의 전시 공연 기회 마련 및 작품 판매 등 활로개척을 위해 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은 물론 다방면에 걸쳐 나름 뛰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