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구철우 선생 遺作展 쉬었다 갑니다”
기사입력 2020.07.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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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맞춰 재오픈 결정
이 시대 마지막 예술선비 근원 구철우 선생 遺作展 상설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화순예술인촌이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쉬었다 간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능주면 만수리 소재 화순예술인촌에서 진행 중인 ‘근원 구철우 선생 유작展’이 전남지역 전체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불 휴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립 석봉미술관, 천불천탑사진문화관 등 화순지역 모든 문화시설 운영도 중단됐다.
구철우 선생 유작展이 열리고 있는 화순예술인촌은 이 시대 마지막 예술선비의 유작품이 전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을 초월해 전국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었다.
"이렇게 훌륭한 서예가인 근원 구철우 선생이 화순 출신인줄 미처 몰랐습니다."
특히 화순군청 총무과와 보건소 직원 등 다수의 공직자들이 현재 전시된 구철우 선생 유작품들을 감상한 뒤 주말과 휴일을 이용, 가족들과 함께 '서예체험'도 할 수 있는 화순예술인촌을 다녀 가기도 하는 등 평생 청빈한 삶을 영위한 구철우 선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만 가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 부득이 중단하게 됐다”며 “상황을 지켜보면서 전시회 재개와 전시 기간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1-379-3836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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