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가축전염병 선제 대응.. .‘청정 화순’ 유지

기사입력 2020.05.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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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선제 방역 강화로 전염병 차단 주력... 농가의 자율 방역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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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 현장 모습.

  화순군이 가축전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선제 방역으로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화순’을 유지하고 있다.

화순군은 백신 공급, 농가 일제 점검, 가축 전수 검사 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방역 체계를 구축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발생 시기(계절), 특성을 고려한 사전 방역에 힘쓰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 거점 소독시설 등 운영 

 가축질병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지역 유입을 차단키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 관리, 양돈 농가 전담 담당관제 운영, 외국인 고용 양돈 농가 집중 지도 등 사전 예방에 나섰다.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주, 연천, 김포, 강화의 양돈 농장에서 14건이 발생해 38만963두가 살처분됐다.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580건, 물웅덩이와 토양, 차량 등에서 30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돼 확산 우려가 크다.

ASF는 파리, 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활발한 봄, 여름철에 발생 건수가 늘어난다고 알려져 농장과 바이러스의 접촉 차단이 중요하다. 화순군은 지난 4월 말까지 지역의 모든 양돈 농가의 울타리, 퇴비사 등 방역 시설을 점검했다.

양돈 농가에 야생 멧돼지가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농가에 동물 기피제 960포, 생석회 6040포, 소독약품 3200kg을 공급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해 전염병을 차단하고 있다.

구제역 상반기 일제 접종…항체 양성률 제고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 전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FMD) 일제 접종을 시행해 항체 양성률을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전과 달리 소 50두 미만 사육 농가뿐만 아니라 염소 300두 미만 소규모 농가도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한다. 

그 외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구제역 항체 양성률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농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항체 양성률이 미흡한 돼지 농가는 과태료가 부과될 뿐 아니라 써코바이러스 백신,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백신 등 가축 방역 사업에서 제외된다.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 결과, 양성률이 소 80%, 번식 돈‧염소 60%, 비육돈 30% 미만인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구제역 백신 보조금을 50% 삭감하고,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AI·브루셀라병·결핵병 방역…농가 일제 점검, 가축 일제 검사

 또한, 겨울철에 가금류에서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농식품부와 군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가금 농가 일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일제 점검을 통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에 방역 미비점을 보완할 방침이다. 대상은 2000수 이상의 닭, 오리, 기타 가금을 사육하는 농가다.

화순군은 외부인 출입 차단, 소독 기록부 작성 등 방역수칙과 전실, CCTV 등 방역 시설 구비,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방역 시설이 미흡한 농가에는 개정된 가축전염병에 따라 시설 정비·보수를 명령하고,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개선 여부를 점검하는 등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한우․육우 농가에 막대한 손해를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일제 검사를 하고 있다. 일제 검사 대상은 1세 이상 한우․육우 암소로 오는 7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추진하며, 검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공수의를 채혈 요원으로 지정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한순간에 농가의 생산 기반이 무너지고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소비 위축 등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생계마저 위협받는다”며 “무엇보다 외부인 차단, 소독 실시 등 농가의 자율 방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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