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장전미술관 여름 특별기획 '바람부러 부채' 展

기사입력 2019.08.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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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말까지 제1전시실 2층에 전시... 장전 故 하남호 선생 작품 등 40여점 

화사하고 아름다운 색상으로 장식된 장녀 하국자ㆍ장남 하영규 작품 '눈길' 

청림 최교원ㆍ옥원 주성원ㆍ백포 곽남배ㆍ남전 염정모ㆍ동명 박신일 작품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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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장전미술관(관장 하영규)은 다음달 말까지 여름 특별 기획展을 갖고 있다.

연일 가마솥 더위에 지칠대로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바람부러 부채' 展을 마련한 것.

이번 전람회는 그동안 장전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총 40여점의 부채를 한데 모아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장전미술관측은 밝혔다.

특히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지역민과 외지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바람부러 부채' 展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7080시대 장전 선생이 틈틈히 단선과 합죽선(合竹扇)에 먹물로 글씨 또는 풍경을 정성들여 그린 작품들로 보기만 해도 상큼하고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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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바람부러 부채' 展에는 장전 선생 장녀인 청아 하국자 여사를 비롯 청림 최교원, 옥원 주성원, 백포 곽남배, 남전 염정모, 동명 박신일 작가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화사한 색상에 예쁜 문인화로 단장된 청아 하국자 여사의 단선 부채는 그저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포근하고 황홀해진다. 

1층에 전시된 장전 선생의 서예 작품은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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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규 장전미술관장은 "이번 부채전은 선친 장전 선생을 회상하는 특별전으로 의미가 각별하다"며 "서예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장전미술관은...

진도군 임회면 하미길 39에 위치한 장전미술관은 동국진체에서 독창적인 장전체를 구축한 장전 선생이 사재를 털어 본가 주변의 17채 가옥을 매입, 4년여의 공사 끝에 1989년 개관했다. 진귀한 예술품들이 연중무휴로 전시되고 있으며, 국보급 작품들과 한옥이 조화를 이뤄 한국적인 조형미가 특유한 빛을 발산하고 전통의 멋이 어우러진 정원같은 미술관이다. 연건평 1,097㎡ 지상 3층 건물로 5개 전시관에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고려청자, 이조백자 등이 진열돼 있다. 흥선 대원군의 친필도 전시실에 걸려 있다. 100년 전통 한옥 무료 숙박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 문의 ☎ 061-54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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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report.co.kr gjrepo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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