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에너지산업, 국가 에너지기본계획 반영

기사입력 2019.06.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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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도시첨단산단에 멀티터미널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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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중압직류배전(MVDC) 사업’이 에너지 효율향상을 통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재생에너지 비중의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광주가 에너지산업 메카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국무회의서 심의·확정된 국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비중을 2017년 7.6%에서 2040년 30~35%로 대폭 늘리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주범’ 석탄은 과감히 축소, ‘위험한’ 원전은 점진적으로 감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19년부터 2040년을 아우른다

국가의 에너지 분야를 총망라하는 종합 계획으로 원별·부문별 에너지계획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중·장기 에너지 정책의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을 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MVDC은 신재생에너지 수용률 확대와 도심 전력부하 집중지역 배전용량 확대, 전기차 직류(DC) 급속과 무선 충전시스템 변화 등에 활용되는 사업으로 배전분야와 재생에너지의 계통연계 기술을 말한다.

시는 한국전기연구원 등과 함께 사업비 2천억 원을 들여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멀티터미널 직류배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되는 MVDC사업은 에너지클라우드 플랫폼 구축과 멀티터미널 직류배전 시스템 개발 ,직류 그리드 운영·실증을 위한 사업 등이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자체 사전 타당성조사용역에 이어 용역결과에 따른 기획보고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설명하고 이에 따른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재생에너지 계통수용률 제고와 전력배전 용량 증대, 직류(DC)배전 상용화 등을 위한 중압직류배전(MVDC) 사업이 국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멀티터미널 직류배전 플랫폼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전력계통 시장은 DC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기술이 없다면 우리는 국가의 신경망으로 불리는 전력계통을 외국 기업의 손에 맡겨야 한다. 뿐만 아니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원의 확대와 대규모 원전단지의 폐지가 시작될 경우 송전선로의 조류제어가 필요하며 조류제어가 가능한 HVDC가 필요하다.

한재원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광주시는 미래 먹거리로 차세대 에너지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직류기반 에너지신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에너지산업 기술개발과 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와의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에너지산업 메카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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