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체육 3개 단체 한전 본사 앞서 항의 집회

기사입력 2019.04.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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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ㆍ광주시배구협회ㆍ광주시장애인체육회 등 3개 단체 

한전배구단 기습 일방적 재계약 반발... 강한 유감 표명 집회

오는 10일 한전 본사 다시 찾아 본격 합동 집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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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체육 3개 단체가 혁신도시 소재 한전 본사를 전격 항의 방문했다.

광주시체육회는 8일 오후 3시 광주시체육회, 광주시배구협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 3개 단체 관계자들이 한전의 일방적인 결정에 반발하며 나주 혁신도시 한전 본사를 항의차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전 배구단이 광주시와 정상적인 협의 절차를 무시한 채 지난 5일 기습적으로 수원시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한 강한 유감의 뜻에서 항의 방문한 것이다.

이들은 이날 한전 본사 입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한전 빅스톰 구단주) 등 경영진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광주시민과 광주체육인, 그리고 지역 스포츠 균형 발전에 심각한 소외감을 안겨준 한전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표하며 한전 측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시체육회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경기도 의왕시를 방문해 당위성에 대해 선수들에게 설명하고, 광주시민과 체육인들이 염원을 담아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있었음에도 한전의 기습적인 재계약 체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 상황에서 광주 체육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체육회는 오는 10일 300여명의 체육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전 본사를 다시 찾아 합동 집회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gjrepo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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