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이양면 금능분교에 야구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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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1일 화순교육청 소회의실서 건립추진위 회의...건립·운영 등 추진 계획 논의
올 상반기 야구 전용 구장 첫 삽 예정... 예산 총 46억원 투입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양면에 정규 규격의 야구장이 들어선다.
화순군은 올 상반기 중에 공인 규격의 야구 전용 구장 건립 첫 삽을 뜰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
화순군 야구장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민 군의원·이하 추진위)는 지난 21일 화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계획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야구장 건립과 운영 계획 ▴야구장 주변 지역 주민 설명회와 중간 보고회 3회 이상 개최 ▴야구장 설계에 전문가 4인 이상이 참여하는 설계자문단 구성 ▴야구장 운영 관리 조례 제정 등 야구장 건립과 운영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화순군 야구장 건립에는 예산 총 46억(도교육청 23억·화순군 23억) 원이 투입된다.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옛 이양 금능분교 부지와 그 주변 일부 토지를 매입해 공인 규격(18,000㎡)의 야구 구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야구장 건립 사업은 도교육청이 시행(공사)하고 운영은 화순군이 맡게 됐다.
그동안 도교육청과 화순군은 야구장 건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야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로 들어설 야구장이 화순 초·중·고 엘리트 체육 야구 우수 선수 육성은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 야구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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