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입학처장 사의 표명... 합격자 발표 오류 책임

27일 이범규 입학처장 사과문 발표... "입시 전산 시스템 개선해 사고 방지하겠다"
기사입력 2018.12.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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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가 최근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 오류로 망신살이 뻗친 가운데 입학처장이 사퇴키로 했다. 

조선대 이범규 입학처장은 17일 대학 내부 통신망에 사과문을 올리고 "수시모집 실기전형 합격자 발표에 혼선을 초래해 교수, 직원, 학생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입시 전형이 마무리되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21명 직원을 동원해 밤늦게까지 일일이 점검했지만 안타깝게도 전산오류를 발견하지 못해 합격자 발표가 뒤바뀌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이어 "앞으로 입시 전산 시스템을 개선하고 확인 방법을 바꾸어서 다시는 이와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입시와 관련된 행사들이 마무리되는대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는 지난 13일 수시모집 합격자 3천591명 가운데 78명을 잘못 발표했다가 4시간 만에 정정해 수험생 등의 강한 반발을 샀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광주리포트 gjrepo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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