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기사입력 2008.08.26 18:41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미국 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 후보를 공식 선출할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8월25일(현지시간) 저녁 7시 콜로라도 주 덴버 시에서 개막됐다는 소식입니다.

하워드 딘 전당대회 의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 전당대회 개막일 주제는 ‘하나된 나라(One Nation)’로 민주당 원로들이 총 출동해 당의 단합과 정권 교체를 역설하고, 미셸 오바마가 남편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는 연설로 대미를 장식했답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아픈 몸을 이끌고 깜짝 등단한 사실이며, 이 장면은 국내 TV화면에서도 비춰졌습니다.

그는 오바마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자청해서 참석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중의 우뢰와 같은 기립박수 속에 등장한 케네디 의원은 오바마를 미국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민주당의 단합을 호소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은 건 당연한 일 아니었겠습니까.

민주당의 최고 원로인 지미 카터 대통령 부부도 카트리나 재해 피해자들을 돕는 현장에서 달려와 “오바마는 미국의 서민들을 위한 대통령”이라고 지원하는 영상과 함께 등단해 기립박수를 받았답니다.

이날 전당대회 경호를 위해 연방정부와 지방정부는 합동으로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공중 경계에 열중했으며, 주요 건물엔 실탄을 장전한 저격수가 배치됐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떠했습니까. 끝까지 BBK로 얼룩져 상처만 남은 선거를 치렀습니다. 선거후에도 하나된 나라가 아닌 여러갈래 의견으로 분열양상까지 나타났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이 아니었드라면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언제쯤 우리는 멋진 정치지도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정치판 자체가 아름다움으로 가득했으면 하는 생각은 무리일까요. 하긴 불량끼 가득한 몇몇 기초의원들도 정치인이랍시고 목에 힘깨나 주고 있으니 가관입니다.  

 


 

[광주리포트 gjreport@hanmail.net]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광주리포트 & gjrepor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