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도 유분수

기사입력 2008.08.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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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동구의회가 `비밀관광'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동구의회는 최근 유태명 구청장이 측근들과 함께 비밀리에 다녀온 개성관광에 구의회 의장단이 동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고발자 색출'에 혈안이 돼 있다는 겁니다.

집행부를 앞장서 견제해야 할 의원들이 집행부의 수장과 그 측근들의 비밀여행에 동행해 안팎의 비판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이들은 되레 고발자를 `색출'하는데만 열을 올리고 있다니 이게 바로 적반하장이지 뭡니까.

지적을 당했으면 차후 그러한 일이 일어 나지 않도록 조심하면 될터인 데 되레 고발자 색출 운운하는 건 언어도단 입니다.

그러한 강심장의 사나이들이 동구 발전에 앞장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라는 일은 안하고 뚱딴지 같은 일에만 목숩 걸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특히 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한 의원을 내부고발자로 취급한다니 더욱 한심한 생각 뿐 입니다.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입니까. 

집행부와 함께 개성관광을 다녀온 의원은 고수웅 의장을 비롯해 김형기 부의장, 남순심 운영위원장, 홍기월 기획총무위원장, 전인수 의원 등 전체 9명 가운데 5명으로 이들은 상임위를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의원들로 밝혀졌습니다.

앞으로 무슨 얼굴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할 것인지 되묻고 싶네요.

따따부따 하지 말고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들 하세요. 여론이 무섭지 않습니까.

[광주리포트 gjrepo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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