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도 하기 나름…"

기사입력 2008.07.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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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고물가, 저성장이라는 3대 악재로 잔뜩 어두워진 경제 전망 때문에 올 여름 휴가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답니다.

외국행 계획을 세운사람은 일단 취소쪽으로 가닥을 잡는 등 저렴하게 휴가를 보내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들 입니다.

때문에 캠핑, 템플 스테이, 봉사활동 등 국내파들의 휴가법도 다양해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교통체증과 관광지의 인파 속에서 짜증을 내기보다 집에 머물며 영화와 공연 관람, 독서 등으로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 방콕파도 생겨나고 있답니다.

전반적으로 기념 엽서에 빠지지 않는 명승지 구경과 명품 쇼핑으로 대표되는 화려한 외유보다는 실속을 차리는 이들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매년 이맘때면 생활비와 교육비라는 무거운 짐에 짓눌리고 있는 가장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닐 것 입니다.

참고 견디어야지 어떻게 하겠습니까. 가까운 온천이라도 찾아가 머리를 식히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필자도 오늘 모처럼만에 화순 금호리조트를 찾았습니다.

후배의 권유로 그냥 승용차 페달을 밟고 리조트에 도착해 보니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꽤 많은 피서객들로 제법 붐비더군요.

새삼스러운 건 아니지만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근후 냉탕으로 들어가니 기분마저 상쾌해지더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게 목욕이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여행이다 뭐다 다 집어치우고 나만의 독특한 피서법으로 따가운 태양을 다스리는 것도 한가지 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
 

[광주리포트 gjrepo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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