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者내각 수난시대’

기사입력 2008.02.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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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홍·박은경 두 장관 후보가 자진사퇴했습니다. 이춘호 여성부장관 후보의 사퇴에 이어 벌써 3명째 입니다.

이들은 공식 취임도 하기 전에 물러나는 전례없는 사태의 주인공으로 기록되겠지요.

국민을 섬기고 ‘선진화’를 이루겠다며 야심차게 출발한 이명박 정부.

각종 비리 의혹에 휘말려 물러난 장관후보 자신들은 아직도 뭔가 할 말이 있는 모양 입니다.

차라리 그들을 기용했더라면 돈과 부동산을 잘 긁어 모았 듯 일도 팍팍 잘 긁어 모아 국민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었을텐데라는 비아냥 거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하지만 내각을 구성하기도 전에 뿌리째 흔들리는 현실을 보니 참담함이 절로 느껴 집니다.

모든 일은 새옹지마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이같은 줄사퇴가 새옹지마가 돼 이명박 정부가 건강하게 출범하는 초석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명박 정부는 경제 살리기를 앞세워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청사진으로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탄생한 정부 아닙니까.

그러나 주요 인물 검증시스템이 고장난 걸 보니까 다소 한심하긴 합니다만 민초들로선 별 도리가 없습니다.

겸손치 않고 오만함이 계속 나타나면 기어코 심판 받는다는 걸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헌데 논문 표절 혐의가 짙은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은 왜 가만히 있습니까. 청와대내에 숨어 있으니 기억속에서 사라진 줄 알고 있는 모양인 데 그렇지 않습니다.

책임지는 모습을 조용하게 기다리고 있을 뿐 입니다.

어쨌든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범한 진리를 지키질 않으니 세상이 시끄럽지 않습니까.

 

[광주리포트 gjrepo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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